내가 생각하는 것

카페 창업 후기 모음 알아보자(안보면 손해)

세상의 모든정보 꼭 보세요 2022. 2. 13. 22:35

카페 창업 후기

 

오늘은 카페 창업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글은 모음집이며,

 

다른 창업 현실도 보고 가시라~

 

편의점 창업 현실 어떨까?(편의점 창업 전 꼭 보세요)

편의점 창업 현실 오늘은 편의점 창업현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이런 인생꿀팁도 보고 가시라~ 회사 파산 퇴직금 받을 수 있을까?(feat. 근로기준법) 회사 파산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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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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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페창업후기 - 디시인사이드

 

개인 카페가 사라지는 과정.txt - 차, 음료 갤러리

경기도 외곽에서 조용히 콩볶는 아재임 ㅎㅅㅎ혹시 카페 창업하는 분들 혹은 신규 창업하는 사람들이 도움 될까봐 끄적여봄 3년 전 처음 원두 제조업 시작했을 때, 자본도 없고, 빽도 없고, 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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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카페 창업하는 분들 혹은 신규 창업하는 사람들이 도움 될까봐 끄적여봄ㅋㅋㅋㅋ

 

3년 전 처음 원두 제조업 시작했을 때, 자본도 없고, 빽도 없고, 줄도 없어서 거래처 하나 없었을 때

 

내 원두를 사용하는 조건에 추출, 아트, 전반적인 카페 관리 메뉴얼을 교육 시켜주는 조건으로 거래처를 만들었음

 

군 제대 후 부터 카페 일만 하다 보니 이쪽에선 잔기술들이 생기더라.

 

이러한 조건이 있다보니 나랑 거래하는 사장님들은 카페일은 한 번도 안 해본 경력 없는 회사원 출신, 다른 자영업 하던 사장님들이 대부분임 역시 교육의 힘이란..!

 

이 사장님들과 3년 정도 거래를 쭉 이어가다보니 사업을 1년도 안 돼 접는 분들도 계시고

 

지금도 많은 매출을 올리며 지내시는 사장님들도 계시니

 

카페가 없어지는 과정이 보이더라.ㅋㅋㅋ

 

가장 문제는 뭐든 준비 없이 시작하더라.

 

준비라는 게 상권, 인테리어, 기기, 재료선정 등이 있는데, 상권은 일단 차리고 보자라는 욕심에 뜬금 없는 곳도 있고,

 

인테리어는 분명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2천 - 3 천안에 끊을 정도인데 4 - 5천 쓰고

 

장비도 조사 안하고 딜러나 업체에 대충 부탁해서 2백 후반에 살 머신을 4백에 사기도 하고,

 

(이건 진짜 놀랬어. 2017년형 훼마e98을 410에삼, 명세서봄)

 

초반부터 아는 게 없이 시작하지 못하니깐 2-3천은 그냥 날리고 시작하더라.ㅠㅠ

 

모르니깐 그러지 싶은데 이 정도로 알아보지 않고 준비하나? 싶기도 했음ㅋㅋ

 

개업 전부터 이렇게 투자가 생각보다 많게 시작하니깐 유지할 자본이 내가 예상했던것 보다 없이 시작하게되는데.

 

내가 현금으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유지금이 백만원 가지고 있느냐 천만원 이천만원 가지고 있느냐??

 

이 갭차이 엄청 나더라....!

 

내가 투자한 돈은 큰데 매출은 안 나오고 투자금액 회수가 안 되고,

 

마음은 급급해지고 불안해지다 손님맞이하는데 웃음도 안 나와.ㅠㅠㅠㅠㅠ

 

그러다 손님들 돌아서고,

 

카페라는 사업은 최소 6개월 길게는 1-3년 정도(특히나 개인카페는) 시간이 필요해

 

입소문도 나고 ‘아 여기가면 좋은 카페가 있어’ 라는 인식이 생기려면, 하지만 그 시간을 버티지 못하는 거야.ㅠㅠ

 

진짜 안타깝더라. 라마면 뭐해 슬레이어 시네소면 뭐해 미토스원이면 뭐해.

 

자기 커피 알아주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돈은 없고 좋은 장비 쓰고 싶고 해서 장비 리스로 사고 할부로 사고 대출 받아서 쓰는데

 

손님들이 알아는 봐주는데 내가 원하는 매출만큼 오르지 않네? 빚은 쌓이고 버티지 못해서 중고장터로 가는 거지.

 

카페 창업 현실

 

다른 이유로는 스킬에 대한 문제도 심한데, 스킬이라는 게 커피 추출뿐만 아니라,

 

여러 음료에 대한 이해도와 여러 주문이 들어올 때 지혜롭게 움직이는 동선 등이 모든 스킬에 포함이 돼.

 

커피만 잘하면 모든 커피쟁이들이 대박 나고 잘 살겠지 하지만 카페는 커피가 주력이긴 하지만 장사가 본질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1인이야.

 

그렇다고 커피가 맛없으면 안 되고, 커피는 ‘당연히 맛있어야되.’ 이건 기본이야.

 

추출이 기본이지만 그것도 못하는 곳도 많고.. 정말 많지..

 

한 가지 메뉴를 정할 때 기본적으로 3-4가지 그림을 그려보고 5가지 정도의 제품을 비교해보고 테스트 해본 뒤 출시하는데, 대부분의 사장들이 그러한 시도에 쓰이는 재료비도 아까워하는 게 현실임

 

대기업 프차들 보면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잖아. 배너도 예쁘게 잘 만들고, sns 취향 음료도 잘 만들고, 개인카페 사장님들이 이걸 따라가기 진짜 힘들지.

 

보통 많은 초보 사장님들이 정말 놀랍게도 창업할 때 레시피를 만드는 게 아니라 어디서 받아오는데,

 

학원, 지인 사장네, 엄마 친구 등 참 레시피 없어서 알바 뽑고 그 친구한테 전에 일하던 곳 달라는 사장님도 봤었음 답도 없더라.

 

개인카페 현실

 

마지막으로 유지 보수 관리 인데.

  

이거 진짜 안 돼. 갓 오픈한 커피집이 진짜 내취향이고 좋아서 자주 갔는데,

 

어느 날부터 맛이 심하게 가고 이상해진다? 그럼 원두나 그날 사장의 컨디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유지관리가 안 돼는 것을 먼저 보게 돼.

 

나는 교육할 때 기본적인 그라인더 청소랑 샤워스크린 청소 꼭 알려드리고

 

하루에 한번하면 완전 좋지만 그럴 여건이 안 된다면 3-4일에 한 번씩은 해주시라고 꼭 말해

 

원두 셋팅도 하루에 두 번에서 세 번 정도는 체크하고 제빙기는 꼭 한 달에 한번 내부청소 하시라고 시범적으로 보여드림. 정수필터교체랑

 

시간좀 지나고 방문 드리면 까먹으시고 샤워스크린은 커피찌꺼기에 떡져 있어 물 사방팔방으로 튀고 그라인더 내부는 원두 찌꺼기 열 받아서 도넛 형상화 되어 있고 이런 경우가 진짜 많아.

 

사장님들 입장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계가 고장날까봐 무서워서 못하는 사장님들도 꽤 있으셔 그러다 수리기사 부르고 출장비 5-7 만원에 가스켓 6-7천원 하는 거 3만원에 구입하시고 그러다 폐업 처분 및 중고나라행..

 

이게 개인 카페의 현실이야.

 

모든 사장님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내가 지금껏 미팅하고 교육하면서 잘 모르시는 사장님들이 이런 모습이더라고.

 

학원에서 그랬데 자격증만 있으면 장사하는데 크게 지장 없을 거라고 ㅎㅎ

 

자격증 팔이들 같으니라고..

 

많은 사장님들이 힘들어 하지만 그래도 잘되는 사장님들은 잘 되.

 

모 네이버 카페에서 불경기네 불경기라 힘드네 징징거리는데 그거 보면 한숨 나오더라.

 

내 거래처 사장님만 해도 비수기 시작인데 일주일에 꾸준히 15- 20kg 쓰는 사장님들 꽤 많아.

 

자기들의 문제를 모르고 자존심은 쌔서 받아들이지도 않더라.

 

아무것도 몰랐던 사장님들이 악착같이 잘 하고 배워서 잘하시는 거 보면 어쩔 땐 소른 돋아.

 

가끔 거래처 인사차 들리면 신 메뉴라 먹어보라고 하는데 진짜 응용하는 거에 소름돋은적이 한두번 아니었어.

 

그만큼 카페에 소질 있게 잘하는 사장님들도 많고 아니면 위 내용처럼 흘러가다

 

오토로 돌리고 자기는 다시 전 직장 들어가고 자기가 하던 가게는 내놓다 안 나가면 보증금만 회수해보고자 무권리로 내놓은 사장님들도 많아.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혹시라도 내가 카페가 좋아 창업할 생각이 있다면,

 

이상보다는 현실을 조금 더 생각했으면 해.

 

내가 12시간-14시간 매장을 지키면서 음료 10잔만 팔아도 행복 할 수 있을까.

 

12시간 이상 일하고 하루 쉬는데 하루매출 6-10만원만 벌어도 행복한가.

 

그리고 수없이 늘어나는 카페들과 경쟁할 만한 스킬과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가.

 

이 버는 돈으로 가족들 맥여 살릴 수 있을까 장가는 갈 수 있을까.

 

요즘 늘어나는 카페들 보면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차갑더라.

 

모두 잘되어 잘 먹고 잘사는 세상이면 얼마나 좋을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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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인 카페 현실 - 디시

 

일반적인 커피전문점 수익률. - 창업 갤러리

뭐 글보면 카페/커피전문점에 관심잇는 횽,친구들이 많이보여서 글싸질러봄.본인 20평규모 서울소재 프차카페임. 어떤종자들은 프차는 본사에 휘둘려서 볼거없다고하는데 개인업체는(일부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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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글보면 카페/커피전문점에 관심잇는 횽,친구들이 많이보여서 글싸질러봄.

본인 20평규모 서울소재 프랜차이즈카페임.

어떤종자들은 프차는 본사에 휘둘려서 볼거없다고하는데 개인업체는(일부제외) 더심함 요건 밑에 싸질를게요.

그냥 딱까발리고 주1일 휴식(랜덤) 기준 아침 10시출근 밤 12시퇴근기본.ㅠㅠㅠㅠ

하루평균매출 30~50만원임

1평짜리 테이크아웃매장아니면 알바는 필히 고용해야한다 ㅜㅜ

15~20평 매장기준 사장+알바1해서 250 (요즘은 주휴수당파동땜에 300줄수도있음 아직은 내가안줌)

평수가 10평늘어날때마다 알바1명 더고용해야댐 ㅜ

사장이 일안할시 일명 오토매장은 직원을 고용해야하므로 직원월급 120잡고 2명 240만원 추가요~!

월세는 우리매장기준 월 250 그나마 유동인구많은곳 번화가 월세는 안드로메다급 ㅋㅋ (34평 천만짜리도있더라)

전기세+수도세 월 60.  누진세때문에 에어콘/히터 풀로돌릴시 100만

재료비 평균 월 300 (100%본사로만 시키면 400쯔음인대 본인은 여기저기서 대량주문해서 300까지줄여놓음)

자!! 카페 운영비 이제 계산해봅시다.

월매출 평 40잡고 x 30일 = 1200만

1200 - 인건비(250) - 재료비(300) - 관리비(60) - 월세(250) .... =340만원!!??

내가 이가게 보5000에 권리 1억에들어왔으니까 .ㅠㅠ

투자대비 2.26% 수익률 나오네?

 

오오미  ㅠㅠ. 내칭구는이번주말에 늦깍휴가가는데 난 일하네? 

이것이 개인이 창업할수잇는 커피전문점의 현실. 다이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이이럼 ㅋㅋㅋ

 

(커피업하면 근처 동종업 상황도잘안다오)

내 여동생 친구 언니(-_-) 가 우리가게에서 400m 떨어진곳에 개인커피숍을 냇음.. 매출이 15만도안나온다네욥. ㅋㅋ

요약 : 오토로 돌릴 생각하고있는 쉙키들은 오토바이나사라.

추신 : 세금계산을 안했네욥 :)  소득세, 부가가치세, 카드수수료 년 500잡음됨 오오미 접자접어ㅠㅠ

 

개인창업 운영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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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인 창업 후기 - 디시인사이드

 

카페 창업 후기 및 카페 경영 게임 개발 후기 공유합니다. - 커피 갤러리

저는 서울의 오피스 상권에서 정말이지 작은 IT회사를 경영 하면서 카페 창업에 대한 꿈을 키웠습니다.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직장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카페 창업은 한 번쯤은 생각해보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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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의 오피스 상권에서 정말이지 작은 IT회사를 경영 하면서 카페 창업에 대한 꿈을 키웠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직장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카페 창업은 한 번쯤은 생각해보셨을 부업 아이템이기도 하니까요.

 

저 역시 운영하고 있는 회사가 잘 안될 경우(현재도 그닥..) 카페나 해보자는 심정으로 카페 창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면서 평소 친분이 있던 회사 근처의 카페 사장님을 통해 카페 창업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카페는 중저가 프랜차이즈 업체였고 50대 정도 되는 남자 사장님께서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평소 본사와의 관계, 대략적인 매출, 투입 금액 등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미리 공부도 할 수 있었지요. 

 

사장님께 많은 조언을 듣고 저도 오피스 상권의 부동산 한 곳을 추천 받아서 상담을 하였습니다.

 

직접 부동산에 방문을 하니 바로 2곳의 매물을 보여주셨습니다. 

 

1곳은 지식산업센터 건물 1층에 있는 상가였구요. 

또 한 곳은 오피스텔 건물 1층에 입주한 상가였습니다. 

 

두 곳을 고민하다 아무래도 오피스텔 건물 1층이 좀 더 지하철역과 가까워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고민해보려고 부동산을 나오려는데 부동산 실장님께서 다짜고짜 어떤 프랜차이즈를 원하는지 물으셨습니다. 

 

해당 지역은 서울에서도 워낙 손꼽히는 오피스 상권이어서 그런 지 부동산에서 이미 여러 카페 프랜차이즈들과 협업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 저가형 커피 브랜드인 A커피에 관심이 있다고 하니 바로 프랜차이즈 담당자님과 통화를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A커피는 대로변 아니면 힘들 것 같다고 해서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고민하다 중가 커피 업체인 B커피도 관심이 있다고 하니 또 바로 전화를 하셨습니다.

 

역시나 B커피도 대로변 30평형 이상만 취급한다고 해서 아주 잠깐 절망에 빠진 적도 있었지요.

 

대부분의 잘나가는 업체들이나 요즘 많이 생기고 있는 브랜드들(예를 들면 전국에 약 600~700개 이상)은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곳이나 대로변 아니면 안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ㅠㅠ

 

정말 개인카페를 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요즘 많이 보이는 브랜드 중에 한 곳인 저가 커피 브랜드 C커피를 가끔 마시던게 생각나서 여쭤봤습니다. 그곳에서는 다행스럽게 저희 매물에 관심이 있다고 하셔서 미팅이 극적으로 성사되었습니다!

 

그렇게 C커피 담당자님과 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C커피는 수도권에서 탄생한 브랜드가 아닌 지방에서 탄생한 브랜드라 서울 사람들에게는 아직 익숙한 브랜드는 아니었지요.

 

하지만 저는 몇 번 마셔본 경험이 있었고, 라떼가 폴 바셋과 약간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어요! 한 번 일이 풀리니 술술 풀리더라구요. 

 

첫 날 2시간 정도 이야기를 한 후에 바로 하는 것으로 하고 가계약까지 했습니다. 

 

추석이 낀 시점이라 공사가 좀 늦게 시작이 되었어요. 중간에 다른 곳 오픈과 겹쳐서 본사 인테리어 팀과 조율하는 것도 약간 어려웠습니다. 겨우겨우 오픈을 하게 되었고, 첫 삽을 뜨고 오픈까지 약 3주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부랴부랴 본사가서 교육 받고 알바생들 4명을 뽑아 오픈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늦가을인 10월 말에 오픈을 했는데 그 때가 이미 비수기로 들어가는 시점이었습니다. 

 

첫 2주 간(2주 동안 오픈 기념으로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팔았습니다.)은 매출이 좀 나오더니 오픈 행사가 끝나자 매출이 떨어졌습니다. 

 

"아 이게 오픈 발이구나" 생각을 했지만, 1주일 지나자 다시 매출이 오르더군요. 하지만 비가 오는 날이면 매출이 곤두박질 치고 날씨가 좀 풀리면 오르고 그러더라구요.

 

겨울이 지나 날씨가 완전히 풀리고 매출이 오르고 있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터져버렸네요ㅠㅠ

 

 

 

그래서 3월~4월을 거의 매출이 반토막이 나서 고생하다가 5월달 들어 다시 회복새로 버티고 있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좀 따뜻해서 그런지 매출이 점점 좋아지고는 있습니다.

 

카페를 오픈하고 6개월 정도 지났는데 주변에서 카페 창업 어떠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솔직한 심정은 풀오토 돌리고 부가 수입을 얻고 싶으면 주말까지 영업 가능한 곳을 찾으라고 하고 싶어요ㅠㅠ

 

그리고 저가형 카페는 피크 때 정말 바쁩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뻐요. 

 

그래서 지인들이 가끔 오면 돈을 정말 많이 버는 줄 압니다. 근데 막상 한 달 지나서 정산해보면 손에 쥐는 게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주말까지 매출이 꾸준히 나와준다면 매력적이긴 합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오픈하시고 키오스크 2대 정도 굴리고 점심 피크 때 알바생 2명 정도 쓴다면 500정도는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여하튼 저는 전공이 IT이고, 개발을 오래한터라 주위에서 계속 매출 얼마나오냐? 알바비는 얼마나 드냐? 살만하냐? 등등 너무 많은 질문을 하시길래 개인기로 안드로이드 게임을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카페생존기라는 게임인데요. 시간 되시면 한 번씩 해보세요. 카페 창업 준비한다면 도움이 될 만한 게임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litmussoft.coffee

 

카페 창업하실 때 주로 사용하시는 유동인구, 시간대 별 매출 데이터, 요일 별 매출 데이터와 저희 매장 6개월 치 매출 데이터를 넣어서 AI로 돌렸구요. 그래서 예상 매출 모델을 만들어서 게임에 적용했습니다.

 

시간이 없고 혼자 만드는 거라 일단 서울시 6개 상권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돌려볼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알바뽑기, 알바한테 업무지시하기(업무지시는 실제 저희 카페에서 알바생들에게 부여했던 업무들을 넣었습니다.) 등등을 넣어서 카페 창업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분명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무튼

 

오늘은 카페 창업 후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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