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밥이 되어라라는 드라마가 상당히 흥행을 끌고 있다고 한다. 일단, 밥이되어라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시골 작은 기차역 주변에 “밥집”이란 간판을 단 허름한 백반 집이 있다고 한다. 여고생인 영신은 고3인데도 싼값에 찬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자전거로 부랴부랴 장터로 달린다. 오늘도 돈 4천원에 한 끼를 해결해야하는 손님들에게 값싸고 따듯한 저녁 한 상을 차려내기 위해서라고 한다. 메뉴도 없고 그날그날 싸게 살 수 있는 재료로 소박한 백반 한 상을 차려주는 밥집이지만, 정성이 듬뿍 담긴 밥 한 상은 고된 하루일과에 지치고 상처받은 가난한 사람들의 마음의 허기까지 채워준다는 느낌. 영신은 밥집 주인 경수에게 어려서부터 등 너머로 음식을 배웠다고 한다 경수가 22살 되던 해, 아버지는 6살짜리 영신을 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