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만에 '물치항'에 다녀왔습니다. '물치항'은 처음이었는데, 참으로 설레는 하루였답니다. 자, 물치항.. 가는길이었습니다. 뭐랄까 차타고 달리는 길이 참으로 설렜었습니다. 물치항 회센타에 도착했었습니다. 물치항 회센타에서 '물치는 항구다'라고 주장하고 있군요. 웃겼습니다. 목포는 항구다도 아니고..ㅋㅋ 회 센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상당히 많은 종류의 물고기들. 문~~어~~ 각종 물고기들.. 넌 대체 누구니..? 너 우럭이야...? 우럭인지 도다미인지..? 회가 나왔습니다. 물치항 자연산 우럭과 도다미.. 자연산 우럭이 진짜 미.친.수.준.이.었.습.니.다. 왜그런지 모르겠으나, 친구가 무척 단골인 집이라 해삼도 서비스로 나왔는데, 진짜 살면서 해삼을 먹을줄이야.. 개불은 더이상 Noooooooo..